틸론 “스마트워크 넘어 하이퍼워크 구현하라”

28일 스마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참가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메타버스 하이퍼워크 구현 전략’으로 기업 업무 환경 혁신 지원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기업 틸론이 ‘2022 스마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틸론은 오는 28일 진행되는 본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가상데스크톱 기반 소프트웨어(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및 데스크톱 구독형 서비스(DaaS, Desktop-as-a-Service) 기반의 ‘메타버스 워크플레이스’를 포함하는 하이퍼워크 구현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전부터 재택근무는 간간히 진행되어 왔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가 본격화되었다. 하지만 스마트워크센터, 출퇴근 시간 절감, 현장 근무 등을 아우르는 현행 스마트워크는 방역으로 인해 사적 장소가 요구되는 상황을 상정하지 않았고, PC 외의 스마트 정보통신기기 활용을 고려하지 못했다. 또한 업무상 비상 상황에 즉시 대응하기에도 부족한 면이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강연자로 나서는 윤주열 틸론 MX본부장은 “비상 상황에 즉시 대응하고,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예측하지 못한 급격한 환경 변화의 순간에도 즉시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상시 스마트워크’ 개념을 가진 ‘하이퍼워크’ 구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클라우드 가상데스크톱(VDI)과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DaaS)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PC를 생성해 인터넷만 연결되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업무 수행 중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 기반으로 가상화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내부 정보 유출 및 외부 해킹을 방어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VDI와 DaaS가 최적의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VDI 접속 과정
VDI 접속 과정

20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틸론의 VDI 솔루션 Dstation v9.0은 국내 최초로 보안 기능 확인서를 획득하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이미 입증했다. 특히 틸론은 기준이 완화되기 전에   AD(Active Directory) 사용 제한 요구에 따라 TDS(Tilon Directory Service)를 이용한 자체 인증 시스템을 제공하며 난이도 높은 인증 절차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틸론 Dstation v9.0만의 독자 프로토콜인 ATC(Accord Transmission Protocol)를 기반으로 다수의 개념증명(PoC)∙벤치마크테스트(BMT)에서 외산 서비스 및 제품보다 뛰어난 기능과 성능 우위를 입증했다. 틸론은 지자체∙공공기관∙금융∙기업 등 다양한 산업에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기관과 기업이 Dstation v9.0 도입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한 콜센터는 틸론의 VDI 솔루션을 도입한 후 원활한 고객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업무 연속성을 보장했다. 또한 틸론은 VDI 내부에서 콜센터 소프트웨어 음성의 전송 및 수신 노이즈를 제거하도록 프로토콜을 개선하여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고 직원 만족도 또한 향상되었다. 이와 함께 화면 녹화 및 워터마크 기능을 제공해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와 사내 보안을 강화한 바 있다.
 

국내 최초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틸론 Dstation v9.0
국내 최초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틸론 Dstation v9.0

틸론은 나아가 DaaS에 확장현실(XR) 환경을 융합하여 차세대 IT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 클라우드 뿐 아니라 5G, 개방형OS, 메타버스, NFT 등을 융합하여 선행 투자한 후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후 민간기업 주도로 세계 시장을 장악해 가는 정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하는 새로운 정부의 플랫폼 정부 구상에 따라 틸론은 메타버스 환경에서도 현실 세계와 동일하게 이용 가능한 디지털 환경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내부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행정∙의료∙금융∙국방∙교육 및 미디어 등 현실 세계 콘텐츠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야만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클라우드 가상화 서비스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 클라우드 메타버스 환경에서 가상데스크톱 화면을 렌더링 하기만 하면 기기, 장소 및 시간에 상관없이 기존 현실 세계 각종 응용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를 수정 없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윤주열 틸론 MX본부장은 “가상 공간에서 메타버스 오피스를 구현하고 스마트 업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풀버전 웹브라우저를 도구로 하고 화상회의를 포함한 다양한 협업 도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틸론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 기술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모든 디지털 업무 및 생활이 가상 세계에서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버스(Horizon Workrooms) 내부에서 DaaS를 통해 데스크톱용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한 모습
메타버스(Horizon Workrooms) 내부에서 DaaS를 통해 데스크톱용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한 모습

한편, 틸론은 이번 스마트워크 컨퍼런스에 이어 다가오는 5월 12일에 틸론 연례 행사인 ‘2022 DAVEIT DAY’를 앞두고 있다. 틸론은 다수의 구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하이퍼워크 구현을 통한 성공적인 산업별 디지털 업무 전환 전략에 대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틸론이 참가하는 4월 28일(목) 2022 스마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의 공동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개최된다. 전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개선과 고도화, 직원 생산성과 보안 등을 고민하는 실무자, 매니저, IT의사결정자와 보안 책임자 등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4월 27일 오후 5시까지 사전등록(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206)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