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가 4월 28일(목) ‘제2회 스마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수준의 협업 기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현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연자인 최준석 시스코코리아 웹엑스 이사는 ‘하이브리드 워크를 통해 완전히 재구성되는 업무 공간, 그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협업 솔루션들의 기술 혁신이 미래 업무 환경에서 사용자와 기업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소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 변화, 클라우드 업무 환경 안착, 분산된 인력, 그리고 기업 전체와 고객 및 파트너사에 걸쳐 확장되는 다양한 워크플로 등 업무 환경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국내에서도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으로 전환돼 왔다. 시스코의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77%의 지식 근로자는 유연한 업무 스타일을 수용하고 있으며, 회의 시 적어도 한 명 이상은 원격으로 접속한다는 응답자는 무려 98%였다. 다만 전통적으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형태에 익숙해진 근로자들에게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적응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업무 형태의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기업들에게는 많은 고민이 발생했다. 우선 과거에는 미팅룸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형태에 최적화되어 있었다면 앞으로는 온∙오프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근로자들이 모두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했다. 이와 함께 향후에는 회의실 접근성 및 시각적 효과보다 능동적인 미팅 참여 가능 여부가 근무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팅뿐만 아니라 기업의 전화 업무 환경도 전통적인(Legacy) 교환기 기반 데스크폰 환경을 벗어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 폰 환경으로 바뀌는 추세다. 업무 공간은 대형 회의실이 아닌 소규모 그룹들이 즉각 미팅을 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시스코는 하이브리드 근무로 인해 근무 환경 트렌드에서 5가지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전한다. △기업 미팅 문화 및 방식 재구성 △회의실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 발생 △개인화된, 최적의 사용자 경험 제공 △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일관된 커뮤니케이션 제공 △새로운 기술 및 소프트웨어가 상시 수용 가능한 플랫폼 적용이 그것이다.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며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으로 지원해주는 솔루션이 시스코 웹엑스라는 설명이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고도화를 가능케 하는 시스코 웹엑스
시스코는 미래에는 영상회의, 콜링, 다자간 컨퍼런스, 전자칠판, 메신저들이 모두 하나로 통합되는 업무 환경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 역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툴을 융합해 쓸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고, 사일로(silo)된 형태로 각각의 요소를 관리하는 게 아닌, 일관된 안목을 갖고 통합된 형태로 관리하면서 보안까지 커버할 수 있는 툴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글로벌 업무 환경 변화 추세에 즉각 적용할 수 있으려면 솔루션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이어야 한다. 시스코 웹엑스(미팅, 콜링, 디바이스)는 시스코 자체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되는데 이는 시스코가 업계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시스코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기술 및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스코 웹엑스 앱은 단일 앱 기반 미팅, 콜링 및 메시징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개인 가상 회의실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즉각적으로 필요한 미팅을 열고 참석자를 초대해 진행할 수 있으며, 최고의 미팅 경험을 위해 △온라인 설문 조사 △각종 소음 제거 △실시간 번역 및 통역 △자동 회의록 작성 △미팅 일정 관리 일원화 △하이브리드 이벤트 관리 △실시간 양방향 화이트 보딩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연동 등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초의 클라우드 콜링(calling) 솔루션인 웹엑스 콜링이 장소와 단말에 구애받지 않는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준다. 웹엑스 콜링은 모든 업무 경험, 하이브리드 기반 업무 구성 요소들을 통합한 콜링 솔루션으로, 시스코는 웹엑스 콜링으로 클라우드 기반 기업 업무용 전화에 혁신을 불러왔다고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한 하이브리드 근무로의 전환을 위해선 사무실로의 안전한 복귀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무실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해 웹엑스는 △터치리스(touchless), 인텔리전트(intelligent) 협업 △향상된 방역, 환경 모니터링 △최적화된 공간 및 스크린 활용을 제공한다. 또 어느 곳에서나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화된 공유 업무 환경 △원격지와 사무실 모두를 포괄하는 경험 △모든 공간에서의 향상된 효율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메라 인사이트를 통한 피플 포커스 △피플 카운트&환경 센서 △안면 인식 △스피커 트랙 △페이링&터치 리다이렉트, △웹엑스 어시스턴트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룸 부킹 등의 신기술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다.

시스코 웹엑스의 강점 중 하나는 분산된 조직 및 포괄적 공동 작업에 필수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시스코는 웹엑스가 AI 기반 자동화 업무 환경,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일관된 관리, 어떠한 기업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일관된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통합 업무 솔루션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면 웹엑스 컨트롤 허브(Webex Control Hub)는 단일 창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툴의 관리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시스코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하이브리드 근무를 위한 미래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AR/VR) 기술 등의 핵심적인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원격에 있는 사람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형태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시스코 웹엑스 콜링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콜링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하드웨어 전환기 기능을 모두 수용함은 물론 소프트폰을 통해 기존 기업 전화가 제공하는 모든 영역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협업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특히 전통적 데스크폰 환경에서 벗어나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업 전화 경험을 구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팅 및 각종 디바이스와의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시스코 웹엑스 콜링은 호(call) 보류, 재송신, 호(call) 전환, 컨퍼런스 콜 등 기존 전화 기능 모두 수용하면서 △비주얼 보이스 메일 △콜 전환, 단일 전화번호 기반 적용 및 헌트 그룹 기능 적용 △동시 다자간 콜 △개인화된 프레즌스 관리 △데스크폰 및 영상 단말 페어링 및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코 웹엑스의 이처럼 강력한 기능은 세계적인 카레이싱 F1팀인 맥라렌(McLaren) 레이싱팀도 활용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팀원들 간 원활하고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시스코 웹엑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AR 헤드셋인 웹엑스 홀로그램을 사용해 실물을 3D로 구현한 모습을 보며 교류하고 있다.
선수들뿐 아니라 맥라렌의 엔지니어와 제작팀 역시 시스코 웹엑스를 이용한 원격 협업을 하고 있다. 시스코 웹엑스 기반의 고도화된 원격 협업으로 맥라렌은 한층 더 발전한 엔지니어링 디자인과 자동차 부품을 고안하고 이를 레이싱 차에 적용,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제2회 스마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로, 업무 커뮤니케이션 툴, 워크플로와 협업 툴, 가상데스크톱(VDI), 보안 등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고도화를 위한 각 분야별 해법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사전 등록(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206)은 4월 27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개선과 고도화를 고민하는 IT 의사결정자와 관리자, 경영 책임자 및 실무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