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클라우드]LG히다찌,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로 공공·프라이빗 시장 공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4/1525599_20220428145741_251_0001.jpg)
LG히다찌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LG히다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자원통합 사업,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온나라 클라우드 확산사업, 인천 스타트업 구축사업 등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공 클라우드 전환 2차 사업을 수주, 15개 기관 홈페이지,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그룹웨어, 웹메일 등 90개 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완료했다.
LG히다찌는 공공 고객 온프레미스(사내구축) 시스템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오랜 사업 실적을 보유했다.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이 클라우드 전환과 관리에 대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경쟁력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영역에서는 'LGH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필요한 클라우드 영역 중에서 외부로 제공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LGH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해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LGH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통합컴퓨팅플랫폼(UCP)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구성, 운영, 장애대응, 보안관리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VM웨어 기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환경에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한번에 제공한다.

LGH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상징후 탐지에 특화된 예측 모듈 기반으로 장애에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 클라우드 영역의 보안 사각지대를 제거해 보안을 강화한다.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가시성도 보장한다.
IT 관리자는 이러한 도구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해 비용과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LG히다찌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 GS텔레서비스 등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공급했다.
LG히다찌는 올해도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주력한다.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사업도 1000억원 정도 예산이 편성돼 있는 만큼 솔루션 분야 사업 추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공공, 금융, 제조, 중견중소기업(SMB)에 집중,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공공 시장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사업 참가를 확대한다. 금융·제조 등 중점 고객 대상 세미나 등을 실시해 관련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LG히다찌 관계자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가 확대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지정맥 생체인증 사업 체계를 마련하고 금융과 해외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으로도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