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물류 미래는' 5월 3일 메타로지스틱스포럼 출범 기념 콘퍼런스

제주ICC
메타커머스, 풀필먼트, 자원순환 등 도심물류 생태계 전문가 참석

메타로지스틱스포럼 출범 기념 콘퍼런스 발표자.
메타로지스틱스포럼 출범 기념 콘퍼런스 발표자.

스마트도시 핵심인 도심물류시스템은 어떻게 구축해야 할까.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물류와 유통, 모빌리티서비스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메타커머스, 로보틱스, 풀필먼트, 라스트마일, 자원순환 등 도심물류 생태계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다.

메타로지스틱스포럼 출범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성주)는 5월 3일 2시 제주ICC에서 '스마트 SOC와 도심물류의 미래'를 주제로 첫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이찬 플로틱 대표는 '물 흐르는 듯한 로봇 도입'을 주제로,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이커머스 물류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플로틱은 네이버 투자를 받은 물류로봇솔루션 기업이다. 양수영 대표는 아마존 출신으로 올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했다.

김창수 원더스 대표는 '메타커머스 시대, 로지스틱스 변화'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하이퍼로컬 배송 개념의 '리필먼트(Re-Fulfillment)서비스'를 처음 공개한다.

이준호 LG CNS 상무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스마트 도심물류'라는 제목 아래 스마트시티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구축 방법을 소개한다.

김용규 남성해운 대표는 '컨테이너 선사의 DX 전략과 ESG 실행 방향'에서 탄소배출 저감 선박 도입과 해운물류 데이터 구축, 플랫폼 추진 사례를 발표 공유한다.

메타로지스틱스포럼 출범 기념 콘퍼런스 프로그램.
메타로지스틱스포럼 출범 기념 콘퍼런스 프로그램.

전문가 발표 후 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 사회로 '메타 플랫폼은 물류 변화에 무엇을 바라는가'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강성주 위원장은 “인류의 삶을 더 편리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스마트 도심물류 생태계의 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물류, 유통, 모빌리티 등 분야별 다양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콘퍼런스 온라인 참가는 무료이고, 비욘드엑스 홈페이지(www.beyondx.ai)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