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두산퓨얼셀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4/1525976_20220427134122_437_0001.jpg)
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 수출을 확대한다.
두산퓨얼셀은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440㎾ 규모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11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 업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해외 수출에 성공한 지 약 7개월 만에 성과다.
수출 전지는 중국 최초인 파워투가스(P2G) 수전해 연계 그린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에 활용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고, 기술 지원을 병행한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제품 성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최대 수소 생산국인 중국 시장에서 수주 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