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월시스템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보안 제품 및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노출된 ICT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지원'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지원(SECaaS)' 2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각 사업 당 기업별 최대 540만 원씩 600개 기업, 최대 270만 원씩 총 700개 기업을 지원한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공급기업들은 5월 초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 후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터월시스템즈는 보안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사업을 통해 자사 DLP 솔루션인 'WaterWall™ v6.0'을 공급할 예정이다. WaterWall™ v6.0은 v5.0보다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 향상에 주력한 버전이다. 웹 제어 가능 브라우저 확대 등 보안성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타 시스템 DB를 연계해 통합 리포트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워터월시스템즈 관계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22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에도 공급기업으로 연속 선정됐다”며 “WaterWall™ 제공을 통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안전한 보안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