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직수 정수기 신제품 잇따라 출시...여름 성수기 공략

SK매직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
SK매직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

SK매직은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와 새로운 색상의 올인원 직수 정수기, 스스로 직수 정수기를 잇따라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시장을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

올인원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는 2018년 출시한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의 22년형 모델로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정수된 물을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모두 '올(All)-직수시스템'을 적용했다.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모두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사용했다. 하루 최대 500개 얼음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용량 아이스룸(750g)도 탑재했다.

얼음을 담아 보관하는 아이스룸부터 정수된 물이 나오는 코크까지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램프로 99.9% 자동 살균하는 '스스로 ALL UV 안심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얼음 토출부도 자석형 탈부착 커버 방식을 적용해 분리 세척 가능하다.

렌탈 서비스 이용 시에는 내부 아이스룸과 얼음 토출구 등 위생 관련 주요 부품을 연 1회 무상 교체할 수 있다. 디자인은 무광 베이지 컬러를 적용했고 긴 컵과 텀블러도 쉽게 취수할 수 있게 취수구 높이도 높였다.

기존 직수 정수기의 새로운 색상 모델도 출시한다. '올인원 직수 정수기'와 '스스로 직수 정수기'에 '네츄럴 모노크롬'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색상은 △화이트 △베이지 △코랄핑크 △딥 그린 총 4종이다. 네츄럴 모노크롬 디자인은 생활 환경에 맞게 공간과 조화를 생각한 SK매직 철학을 담은 디자인이다.

SK매직 관계자는 “기존 사용자의 페인 포인트를 철저히 분석해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생활구독'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