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UAM 관련株 이틀째 '강세' …오늘의 장마감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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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공지능 투자비서 애플리케이션 ET라씨로는 이날 시장 특징주로 베셀, 기산텔레콤, 엠투엔, 한국종합기술, 케어젠 등을 꼽았다.

파이버프로는 무인화 및 자동화의 필수 하드웨어인 하이엔드급 광섬유 관성센서를 생산중인 업체로, 도심공항모빌리티(UAM) 컨소시엄에 초대된 바 있다. 전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내달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전기 · 수소차, 자율주행차, UAM 등 미래모빌리티(운송수단)를 국정과제로 삼고 제도, 인프라 등을 전방위 혁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이버프로는 물론, 베셀, 기산텔레콤 등 UAM 관련주가 연일 상승세다. 파이버프로는 상한가인 4930원에 마감했다.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 회사다. 주택용, 업무용, 일반용, 산업용 등 용도로 120만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서방의 제재에 맞선 보복 조처로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가스 공급을 27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히며 가스 관련주가 상승했다. 대성에너지는 상한가인 1만 3650원으로 마쳤다.

한국종합기술은 종합 엔지니어링 업체다. 전일 총 13조 7000억원이 투입되는 가덕도 신공항 추진 계획이 국무회의 의결을 통과했다. 사전타당성평가에서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음 단계인 예비타당성평가(예타) 면제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 가운데 한국종합기술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연합체를 맡은 바 있어 관련주로 묶였다. 한국종합기술은 전일 대비 13.94% 상승한 9400원에 마감했다.

▶파이버프로, 대성에너지, 한국종합기술, 샘표, 펄어비스

샘표는 식용유 관련주로 묶이며 지난 25일과 26일 급등했다. 인도네시아가 28일부터 팜유와 팜유 원료 물질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27일 CNBC인도네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계획된 팜유 수출 금지 대상에서 팜유 원유는 제외하고 RBD 팜올레인만 금지 대상에 올리며 급등했던 샘표 주가가 제자리를 찾았다. 샘표는 전일 대비 22.63% 급락한 7만 2500원에 마쳤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제작한 온라인 게임 개발사다. 이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초기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보수적인 분석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 직후 중국 앱스토어 게임 인기(다운로드) 순위 1위에 단박에 올라섰으나 증권가에서는 향후 매출 전망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24.29% 떨어진 7만4200원으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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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