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이 영화·드라마 등 신작 라인업을 추가 공개한다.
시즌은 28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BL(Boys Love) 드라마 '블루밍'과 29일 미국 드라마 '서브미션'을 OTT 중 유일하게 이용권 가입자 대상 무료 제공한다.
노벨문학상 후보 작가 옌렌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 취사병이 된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이 출장을 간 사이 사단장 아내 '수련'(지안 분)의 위험한 유혹에 빠지며 펼쳐지는 금기된 사랑과 갈등을 그린다.
드라마 '블루밍'은 인기 BL 웹툰 '인기는 무언가 잘못되었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인기를 독차지하던 '시원'(강은빈 분)의 대학 생활에 인기남 '다운'(조혁준 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미국 드라마 '서브미션' 시즌1은 총 6부작으로 남편에게 식상함을 느끼는 '애슐리'(애슐린 예니 분)가 우연히 에로 소설 '슬레이브'를 접하며 새로운 성적 체험을 상상하고 여행지에서 만난 여자들 자유분방한 생활에 동참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관심을 얻었다.
유현중 케이티시즌 사업총괄은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즌의 차별화된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