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2022 라이선싱 인터내셔널아시안 어워드' 수상

카카오프렌즈, '2022 라이선싱 인터내셔널아시안 어워드' 수상

카카오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지난 4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시안 프로퍼티(Asian Property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는 세계 최대 라이선싱 협회인 '라이선싱 인터내셔널'(Licensing International, 구 LIMA)이 주최하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큰 업적을 남긴 IP(지적재산)에 수상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12개 부문에 300여 개가 넘는 글로벌 IP가 참여했다.

카카오프렌즈는 2019년 '올해의 디지털 프로퍼티'(Digital Property of the Year)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테디 베어 콜렉션, B.Duck 등 최종 후보에 오른 글로벌 IP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올해를 가장 빛낸 캐릭터 IP로 선정됐다.

라이선싱 인터내셔널(LI)은 카카오프렌즈가 한국을 넘어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영진 카카오프렌즈 사업실장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에서도 카카오프렌즈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