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강조했다.
창업진흥원은 김 원장이 27일 비대면 스포츠 스타트업 슬릭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하고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후속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13개 세부분야로 지난해 총 4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최대 1억5000만원)과 비대면 세부분야별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용문 원장은 “창업진흥원 글로벌 지원사업은 단계별로 구성돼 있어 참여하게 되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지원기업의 해외 진출 후속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