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케이션은 '역사문화 콘텐츠 메타버스의 첫걸음, AI 기반 역사테마 AR 미션플레이 앱'을 출품했다.
100케이션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역사를 접목한 역사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 청소년에 우리 역사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이다. 우리의 일상과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역사 교육 콘텐츠를 기획한다.
100케이션은 문화재 사진과 GPS 기술을 접목해 해당 공간에 도착하면 미션을 받고 이를 해결하는 게임을 개발했다.
100케이션의 미션플레이 앱은 학교의 방과후 교육과 지자체에서 만드는 역사 관광 콘텐츠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앱장터에도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을 출시해 개인 고객이 자유롭게 내려받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기존 100케이션 교육에 만족한 고객의 바이럴 마케팅을 바탕으로 MZ세대 감성에 맞는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의 5분 미만 숏폼 콘텐츠 제작을 통한 영상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인천공항경제권협의회와 서울동북권기업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협회 활동을 하고 있다.
전주대, 서강대 등과 협력해 만드는 지역의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앱을 외국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문화교육기관과 협력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관련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100케이션이 제작하는 역사 골든벨 등 메타버스 콘텐츠도 기획 중이다.
특히, 증강현실(AR) 컬러링북 '팬슬 in 혜화'를 활용한 서울 구도심 스마트 관광 투어 콘텐츠에 집중할 예정이다. '팬슬 in 혜화'는 지역 기반 에세이와 컬러링 채색, AR을 활용한 로컬 투어, 메타버스 전시를 결합한 스마트 관광 콘텐츠다.
AR 컬러링북은 앱과 연결해 스마트 도심투어를 가이드없이 즐길 수 있어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AR 컬러링북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와 연계해 관광 분야로 확장을 추진한다. 또, 외국인을 겨냥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100케이션은 네이버 제페토를 활용해 역사 골든벨과 전시회 등을 기획 중이다. 내년 완성을 목표로 개발중인 100케이션의 자체제작 메타버스를 통해서는 역사뿐만 아니라 영어와 미술, 음악 등을 배울 수 있는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기구독 모델도 계획하고 있다.
김웅겸 100케이션 대표는 “역사 교육을 전공하며 많은 초등학생이 역사는 좋아하지만 역사 수업은 재미없고 지루한 암기과목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역사 교육이 중요해진 지금 초등학생 때부터 역사를 재미있게 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