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대웅제약, 나보타 수출 급증이 실적 견인" -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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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 10분 현재, 대웅제약(069620)은 전일 대비 7500원(+4.27%) 상승한 18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웅제약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722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32.6%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나보타와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자체 평가다. 나보타 매출액이 전년 동기 154억원 대비 98% 급증한 30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수출은 79억원에서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었다.

이어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9.5% 상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나보타의 실질 소비수가 지난 2020년 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점과 3분기 유럽 출시, 연내 중국 품목허가 승인 등 이슈가 대웅제약과 에볼루스 양사 모두의 성장을 견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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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