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국제 표준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기능을 탑재한 'ZWCAD 2022(지더블유캐드)'가 대안캐드 시장에서 주목받는다.
설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지더블유캐드코리아의 ZWCAD는 5가지 유형의 .ifc파일을 단 몇 초 안에 불러오며, IFC 구조 패널로 건물 구성 요소와 건축 정보를 계층적으로 확인하는 기능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건물 이름과 입면 등 건물 정보를 나타내는 속성 테이블을 통해 구성 요소의 정보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다.
ZWCAD는 데이터 추출, 비주얼 스타일 등의 다양한 IFC 관련 기능을 제공, 설계자의 편리한 업무 환경 구축에 기여한다. 또 ZWCAD는 디지털 혁신에 필수적인 '스마트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한 설계 작업이 가능하다. 익숙한 움직임만으로도 CAD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마우스'기능과 폰트가 호환되지 않아 불편했던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스마트 보이스' 기능을 통해 작업 시간을 감소시켜 실질적으로 작업 능률을 높인다.
빨라진 기능별 속도도 자랑한다. 이전 버전 대비 △도면 오픈 속도 75% △도면 이동 속도 98% △도면 확대 및 축소 속도가 55.17% 향상됐다. 또 1270 여장의 도면 오픈과 안정성 테스트 결과 이전 버전 대비 충돌 건수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돌이 발생한 경우, 열려있는 도면의 저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데이터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ZWCAD 2022에 대한 제품 소식 및 프로모션 내용은 지더블유캐드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및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