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지원당 운영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생산 현장 기술적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서구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한다.
모집은 다음달 20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서구에 있고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경영컨설팅, 기술개발, 디자인, 마케팅, 자동화, 정보화, 품질관리 등 7개 분야 중 희망 분야 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해 특허, 상표, 디자인,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창출 분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이 기술력 강화와 성장활로 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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