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제15차 산림총회 후원…"산림 생태계 복원 동참"

지속가능한 이케아 제품으로 조성된 제15회 세계산림총회 VIP 라운지
지속가능한 이케아 제품으로 조성된 제15회 세계산림총회 VIP 라운지

이케아 코리아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산림 관계자가 모여 산림·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제15차 총회는 산림청,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주최하며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5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총회를 후원한 이케아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이케아 제품으로 세계산림총회 VIP 라운지를 조성한다. 또한 해당 공간을 통해 이케아의 지속가능한 목재 사용과 책임 있는 산림 관리를 위한 노력을 공유한다.

이케아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숲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제품에 사용되는 목재 99.5%를 FSC 인증을 받은 재활용 목재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는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와 함께 불법 벌목 퇴치와 책임 있고 투명한 목재 무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는 앞으로도 '숲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숲을 보존하기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