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달 28일 광양시 중마로 소재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대표, 전문가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얼라이언스는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연계, 지역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공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ICT관련 18개 산업체와 전문가가 주축이 돼 구성했다. 지난해 12월 ICT이노베이션센터 개소와 함께 공식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달 28일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개최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회의 모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달 28일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개최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회의 모습.

이날 회의는 ICT산업 진흥을 위한 진흥원의 주요 사업내용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쟁점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로 진행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ICT 인재양성 방안 △데이터 기반 산업 활성화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개선 △ICT 얼라이언스 확대 등이었다. ICT 기업 대표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가적 비전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ICT 얼라이언스 협의체 활동의 활성화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이인용 원장은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얼라이언스 취지에 맞춰 기업 협력을 통한 인력 선순환체계 구축과 논의 된 방안을 신규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