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 일환으로 상표 출원 지원사업을 접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상표 출원 주요 사업내용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만원 한도 내에서 상표 국내 출원 대리인 비용과 출원 관납료를 지원한다. 상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 레시피 등에 대해서도 권리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소상공인은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과 역량이 낮아 제3자 상표선점, 기술탈취, 도용·모방 등과 같은 불공정행위에 취약하다”며 “지역 소상공인이 보유한 노하우, 레시피, 상호 등 무형자산이 지식재산으로 보호해 안정적인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