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6월 10일까지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참가자나 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진행한다. 기관예선(3월~8월), 통합본선(9월 예정), 왕중왕전(11월 예정)을 거쳐 선정된 참가팀에게 대통령상(2점), 국무총리상(2점) 등 시상과 함께 사업화를 지원한다.

센터가 주관하는 기관예선인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 부문' △기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2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기관 예선 수상작은 사업계획서 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최종 선정한 부문별 3개팀에게는 총 18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광주시장상(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및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장려 2팀)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2팀에게는 통합본선 진출권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BM)고도화 및 피칭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상용 센터장은 “지역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지역 산업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 분야와 기존 산업을 융합한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