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스캔이 국내 정상급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두 종을 출시했다. 알파스캔은 필립스 27인치 프로페셔널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272M1RPE 게이밍 240 프리싱크 HDR'과 '27M1N3200Z 게이밍 165 프리싱크'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72M1RPE는 LG디스플레이 AH-IPS 패널로 구현한 240Hz 고주사율과 응답속도 0.5ms, 4면 앰비글로우 조명, 프리싱크 프리미엄 및 지싱크(G-Sync) 호환, 다양한 게이밍 기능, HDR 10, USB 허브, 피벗 높낮이 스탠드를 제공한다. 27M1N3200Z는 IPS 평면 패널, 165Hz 고주사율과 응답속도 1ms, 울트라 와이드 컬러(Ultra Wide-Color) 기술로 구현한 높은 색재현율, 프리싱크· 지싱크(G-Sync) 호환, 피벗 높낮이 스탠드,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갖춘 최적 제품이다. 신제품군은 울트라 주사율에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회사는 오는 11일까지 11번가 단독으로 특가 판매이벤트를 진행한다. 272M1RPE는 49만9000원에, 27M1N3200Z는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2년 무상서비스와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사이트에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면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준다. 네이버 블로그나 다나와 DPG, IT관련 커뮤니티·카페에 포토상품평을 올리면 2만5000원 상당의 알파스캔 게이밍마우스 GM500을 추가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 고객이 필립스 게이밍 모니터 성능에 만족해하며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요청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고주사율 27인치 제품군은 화질, 성능, 기능, 품질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업체 IDC 100Hz 이상 게이밍 부문에서 2019년과 지난해 세계 판매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용과 게이밍을 아우르는 모니터를 선보이며 국내 3위 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IDC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48억달러다. 올해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49.7% 성장한 약 72억달러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PC 수요가 폭증하면서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