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토크립트가 최근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Mobility as a Service)' 산업 성장을 위한 모빌리티 기업 협의체 '모스트업 얼라이언스(MOSTUP Alliance)'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모스트업 얼라이언스는 향후 △연결을 통한 한국형 MaaS 연대 △협력을 통한 모빌리티 및 라이프스타일 혁신 △소속사 간 협업을 통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 구축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에 주력할 계획이다.
참여사는 아우토크립트, AMO LABS, KB캐피탈, 국민캡, 네이앤컴퍼니, 넥스트스토리, 드림에이스, 레플러스, 로카모빌리티, 리버스랩, 모빌리전트, 빅스터, 빈센, 세븐미어캣, 소네트, 시티랩스, 아이나비시스템즈, 펌프킨이다. 각 기업은 연구개발과제 발굴과 학술적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정규홍 아우토크립트 상무는 “글로벌 대기업이 막강한 자본력과 시장 장악력을 무기로 독과점 플레이어가 되면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에서 신성장의 기회가 사라진다”며 “한국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한국형 마스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