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연구지원 행정을 체계화하고, 소통과 안전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과 인사발령을 1일자로 실시했다. 이에 따라 부원장 직속 행정조직을 3개 본부, 1개 센터, 3개 실, 19개팀으로 새롭게 편제했다.
IBS는 대전 본원과 전국 대학 내 설치된 연구단, 연구단 클러스터, 연구소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연구지원본부를 연구단운영지원팀, 연구관리팀, 연구평가팀, 이노베이션팀, 본원연구단행정팀 등 5개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연구단운영지원팀과 본원연구단행정팀이 새롭게 배치되어 연구단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개편에서 내·외부 소통과 안전관리 업무를 강화하고자 부원장 직속 커뮤니케이션실과 중대재해관리실을 신설했다.
커뮤니케이션실은 국제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홍보팀과 소통문화팀을 하위부서로 둔다. 소통문화팀은 조직문화와 내부소통, 도서관 운영 등을 담당한다.
최근 중요도가 높아지는 안전업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자 신설된 중대재해관리실은 중대재해 업무를 전담하고, 안전보건팀을 두어 안전과 보건 업무를 수행한다.
인사 및 노사 협력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경영지원본부는 인재경영팀, 총무팀, 재무회계팀, 구매자산팀 4개 팀으로 재구성했다. 노무, 복무 및 교육에 관한 업무를 총무팀으로 이관해 직원들의 만족도와 노사 협력의 수준을 높이기로 했으며, 인재경영팀은 인사업무를 몰입도 있게 수행하게 된다.
연구원 정보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협력본부 내에 정보전산팀과 정보보안팀을 배치하였으며 시설건실실은 한시적 조직이던 2단계건립추진지원단의 업무를 상시업무로 전환하여 담당하고, 건설 및 시설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