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사조동아원, 국제 밀 가격 상승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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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빅데이터 기술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ET라씨로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시간 투자자들은 ‘밀‘ 관련주를 많이 검색하고 있으며 해당 종목으로 사조동아원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2일 오후 1시 05분 현재 사조동아원은 전일보다 +10.65% 상승한 2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동아원은 04월 27일 매도신호가 포착돼 수익률 3.01%를 기록했다.

사조동아원은 밀가루와 프리믹스를 주력으로 하는 제분업체다. 동물용 배합사료도 생산한다. 원재료를 수입해 가공하는 만큼 국제 곡물가격에 영향을 받는 '밀 관련주'로 검색되고 있다.

밀 가격 대란으로 식품 관련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물론 북미 · 아르헨티나 가뭄 등이 곡물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 따르면 국제 밀 가격은 26일 기준 톤(t)당 392달러까지 치솟았다. 2008년 기록한 최고치(408달러)를 넘어설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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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