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로 신동우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 대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화이자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한국 대표 및 아시아태평양 클러스터 총괄 대표와 사노피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수장을 맡았다. 2020년부터 최근까지 GSK컨슈머헬스케어 홍콩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코카콜라, 20세기폭스홈엔터테인먼트, 로레알 등 글로벌 소비재 기업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 역량을 쌓았다.
신 신임 대표는 GSK컨슈머헬스케어 한국법인장으로서 한국 시장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올해 중반 예정된 GSK로부터 분사와 헤일리온 출범을 이끌 예정이다.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지난 2월 새로운 공식 회사명을 헤일리온으로 발표했으며 올해 중반 GSK로부터 분사된다. 한국법인은 제품 포장재 변경 및 준비기간을 감안해 당분간 현 법인명(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을 유지한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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