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모바일순번발권 서비스 오픈](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28097_20220503091741_934_0001.jpg)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공사와 손잡고 해외여행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면세품 인도장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면세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는 △면세품 인도장 대기 번호표 발급 △면세품 인도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등을 제공해주는 비대면 편의 서비스다.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면세품 인도 예정 고객이 인도장 근처에 위치하면 인천공항 곳곳에 설치된 블루투스 위치정보 제공 장치 '비콘'이 자동으로 인지해 작동하게 된다.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을 다운받고 알림 수신을 허용한 고객은 신호를 받고 대기인원을 확인하고 대기표를 발권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인도장 혼잡을 줄이고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