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2022년 브랜드 고객충성도(BCLI)' 소비자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6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는 고객 감정·태도 충성도와 전환 의도로 브랜드 고객 충성도를 측정한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충성도 지수를 발표하고 있는 브랜드키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발표했다.

산업군별 1위 브랜드는 15세 이상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50%)와 일대일 전화조사(50%)로 선정했다. 12일간 참여자 수는 25만4939명이며, 조사 건수는 131만5420건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총 5가지 조사항목에서 종합점수 24.96점(35점 만점)을 기록해 6년 연속 고객충성도 1위를 차지했다.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의 고성능화, 대중화, 다양화에 중점을 둔다. 가스보일러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은 높이고,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였다.
'거꾸로 ECO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2개의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기존 콘덴싱보일러와 달리 1차, 2차 열교환기를 하나로 합쳤다. 열효율 92% 이상을 실현하면서 제품 부피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4% 줄였다.
특히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는 환경부 인증 기준인 20ppm보다 훨씬 낮은 8~12ppm 수준이다. 불꽃 조절 능력도 기존 모델보다 2배 이상 우수해 대용량 온수 공급뿐 아니라 소량 온수를 사용할 때도 온도 편차 없이 온수를 지속 공급한다.
귀뚜라미보일러만의 2중 안전 시스템을 내장해 지진이나 보일러 내부 가스누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미리 알려준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