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기업형 NFT플랫폼 공개...클릭 몇번으로 발행·거래](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28014_20220503095858_961_0001.jpg)
클릭 몇 번으로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거래할 수 있게 됐다.
SK㈜ C&C는 11일 개최하는 웨비나에서 기업형 NFT플랫폼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ChainZ for NFT) 플랫폼'을 공개한다.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플랫폼'은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자산 성격에 맞춰 다양한 NFT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플랫폼이다.
SK㈜ C&C가 2019년부터 개발·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에 NFT서비스를 추가한 것으로, NFT 발행부터 거래·반출까지 API서비스 형태로 한 번에 지원한다.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플랫폼'은 차별화된 블록체인 키관리 기술(Key Recovery System)을 활용한다. 올해 4월 특허를 획득한 체인제트 키관리 기술은 사용자가 키를 분실하더라도 알고리즘을 통해 복구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발급된 사용자 키를 분실하면, 시스템 사용은 물론 복구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했다.
기존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우에도 자신 만의 NFT 플랫폼을 적용해 서비스를 확장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외부와 연동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서비스 내부 데이터 처리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구성하는 등 멀티 체인 구성도 용이해 퍼블릭 블록체인 단독 운영 대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최철 SK㈜ C&C 블록체인플랫폼그룹장은 “NFT 처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클라우드 서비스형과 설치형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 제공 형태와 서비스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 등 자율적인 고객 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이것이 기업형 NFT 플랫폼'을 주제로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NFT로 시작되는 비즈니스 혁신과 가장 빠르게 NFT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는 노하우를 모두 제시한다.
이기열 SK㈜ C&C 디지털플랫폼 총괄, 인호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교수, 이신혜 GBIC 대표가 △디지털자산의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와 기술의 전반적인 변화 △NFT기술을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 등 NFT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대담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플랫폼을 활용한 실제 NFT 발행과 퍼블릭 이더리움 반출 시연도 이뤄져 NFT 서비스 구현 과정의 모든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NFT를 활용한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등록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