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3일 2022년도 '산학연플랫폼 협력R&D'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을 산학연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
운영기관은 △한국공학대 △금오공대 △조선대 △창원대 △한서대 등 5개 대학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4개 연구기관이 선정됐다.
2024년까지 각각 20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지원을 비롯해 실증·양산·해외 진출 등의 전주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제조업은 물론 신산업 분야까지 포괄하는 전국 규모의 산·학·연 기술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