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디지털전략실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기존 2단 6센터 1실에서 2단 6센터 1본부 2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디지털전략실을 신설해 △디지털융합사업 기획 및 혁신기업 육성 △산업 데이터 확보 및 데이터 기반 서비스 발굴 △데이터 거래 등 데이터 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대응 센터와 협력관계 구축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안 및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대응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행정지원실이 인권경영본부로 명칭이 변경되며 재단 직원 인권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 등 ESG 경영으로 재단 조직문화 혁신을 담당한다. 정책기획단 경영혁신팀이 이전돼 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도 추진하게 된다.

감사팀도 감사실로 확대 운영돼 재단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정책기획단에는 미래사업기획팀 신설로 충북 미래 산업 신성장산업 발굴과 산업별 발전 전략을 수립 및 추진한다.

노근호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 보직 배치 기준은 조직 인재상(역량, 조화, 신뢰, 열정)과 전문성 및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성과 극대화를 위한 능력 발휘 기회 부여 등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순환배치 기준은 현 직무 및 직급 3년 이상 근무자를 순환배치에 우선 고려하여 다양한 경험과 역량강화 그리고 직무만족도 및 성과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인권경영본부장에 박종석 본부장 △디지털전략실장에 조양기 실장 △감사실장에 민문길 실장 등이 임명됐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