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광주시민회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기본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민회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지원은 광주시 및 인근 지역 대표 향토자원을 발굴해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이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기본교육은 지난달 25~29일까지 4일간 이뤄졌으며 심화교육은 5월 9~13일까지 광주시민회관 1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창업과 기업가정신 △창업성공 사례 △향토자원 및 창업아이템 △창업 경영관리 △창업 트랜드 분석 △창업 재무 △사업계획서 작성 등 7개 분야다.
교육참여자 김희선씨는 “로컬 관련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딱딱한 분위기의 수업이 아닌 넓은 공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강의가 진행되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센터는 예비 청년창업가 및 기존창업자들이 다음 단계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도록 창업가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상용 센터장은 “광주시민회관에서 지속적인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양성을 통해 광주시내 창업공간 플랫폼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