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만인터내셔널이 JBL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JBL 제품군 가운데 중저음 시그니처 사운드와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JBL 라이브 2종, 저음이 강화된 JBL 튠 1종이다.
JBL 라이브 프로 2와 JBL 라이브 프리 2는 메탈 소재 제품으로 11㎜ 대형 드라이버로 고음부터 저음까지 원음을 생생하게 전하는 JBL 시그니처 사운드를 탑재했다. 현장감 있는 음악 감상은 물론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해 소음 차단기능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마이크 4개와 초당 최대 5만회 가량 사운드 자동 보정 기술을 갖춰 주변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소음 차단 수준을 조절한다. 주변 환경 소리를 함께 들려주는 스마트 앰비언트 기능인 '주변 소리 듣기'와 '톡쓰루'도 탑재했다. IPX5 등급 방수 기능으로 폭설, 폭우, 소나기에도 문제 없이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라이브 프로 2는 스틱형 무선 이어폰으로 블랙, 실버, 로즈골드 3색으로 출시됐다. 라이브 프리 2는 귀 대부분을 덮어주는 도트형 이어폰으로 블랙, 블루, 로즈골드로 구성됐다.
JBL 튠 230NC는 스틱형 이어폰으로 각각 5.1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6㎜ 드라이버 탑재로 저음이 강화된 JBL 퓨어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한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주변 소리 듣기, 톡쓰루 기능을 탑재했다. 완충 시 최대 40시간 재상 가능하며 블랙, 화이트, 샌드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