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국악·한국무용 등 전통예술강좌 강사 모집

경기아트센터, 전통예술교육강좌 모습.[사진=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 전통예술교육강좌 모습.[사진=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는 국악·한국무용 등 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 강사를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센터는 서류심사 및 강의실연, 면접심사 등 평가를 거쳐 총 13명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강사진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경기국악원에서 전통예술 강좌를 진행한다.

강사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교육사 등 예술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소지자', '해당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자', '아트센터 사업을 진행하기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자'를 모두 충족해야 하며, 경기도민 지원자에게는 각 평가전형에서 5% 가점을 부여한다.

모집분야는 △성인반(가야금, 해금, 민요, 판소리, 꽹과리, 설장고, 한국무용) △어린이반(가야금, 해금, 판소리, 사물놀이) △가족반(유아국악놀이)이며 분야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공통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실력과 경력을 갖춘 전통예술 강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강사진과 다양한 강좌 개설을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전통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