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동해·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 4억8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락앤락 담당자(가운데)가 동해 지역 물품 지원식을 마치고 월드비전 관계자(좌), 동해시청 관계자(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락앤락 담당자(가운데)가 동해 지역 물품 지원식을 마치고 월드비전 관계자(좌), 동해시청 관계자(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락앤락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 경북 울진 지역 주민 일상 복구를 위해 4억8000만원 상당 주방·생활용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락앤락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월드비전, 동해시, 울진군과 함께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특히 거주지가 전소돼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활용도 높은 품목들로 후원 물품을 선별했다. 주방·생활용품 30여 종을 담은 후원품은 동해와 울진 지역 총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에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담아 물품들을 준비했다”라며 “일상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순간을 함께하는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