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안전보건체계 구축 앞장

교보생명, 안전보건체계 구축 앞장

교보생명이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발맞춰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관계사와 함께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부동산운영지원팀 내에 안전보건관리센터를 신설했고, 지난 2월에는 별도의 경영방침을 수립해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안전보건에 관한 규정과 법령을 준수한다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킨다 △안전보건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한다 등 5개 세부 방침을 수립했다.

지난 3월에는 이사회 내 위원회 하나로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활동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업 부서장이 주축이 되는 ESG실무협의회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