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한국MS 대표(왼쪽)와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28616_20220504102756_501_0001.jpg)
한국MS가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환경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한국MS는 마크로젠과 '4차 산업 혁신기술 기반 유전체 분석환경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MS는 유전체 빅데이터의 인공지능(AI) 분석을 위한 첨단 IT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마크로젠은 MS 클라우드 애저(Azure)를 도입,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MS는 애저를 기반으로 최적의 유전체 분석이 가능한 연구 환경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세계에서 진행된 다양한 산업 특화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기술 및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해 헬스케어 영역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채비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마크로젠은 개인 유전체 정보와 생활정보, 의료 정보 통합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MS 대표는 “마크로젠과 협력해 유전체 분석 환경의 디지털 혁신 선도 사례를 만들게 됐다”면서 “생명공학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우수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 국내 헬스케어 기업 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