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기관이 위치한 서울 광진구 소재 구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와 기념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집 교사들의 현장 의견과 업무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정보원은 전국 3만5000개 어린이집이 아동입소 및 출결관리, 보육료 결제, 보육교사 임면 등 어린이집 행정업무에 사용하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는 일선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거듭나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보원은 부모급여 신설, 시간제 보육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유보통합추진 등 신정부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육서비스 질 제고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원은 전국 어린이집과의 업무소통을 위해 2012년부터 지역별 '거점어린이집'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제7기 거점 어린이집을 신규 위촉할 예정이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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