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노동주](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29278_20220508123637_221_0001.jpg)
CU는 웹예능 '워크맨', 맥주 제조업체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손잡고 수제맥주 '노동주'를 단독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노동주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필스너 맥주다. 필스너 맥아를 사용해 청량한 황금색을 띠며 고소한 맛, 단 맛이 함께 감돈다. 특히 감미료·착향료를 전혀 넣지 않고 유럽산 노블 홉만 사용해 신선하고 향긋한 꽃향을 느낄 수 있다.
내달부터는 IBK 기업은행, 음주 메타버스 서비스 '짠(JJAN)' 등과 함께 노동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CU는 수제맥주 시장 인기에 맞춰 이달에만 10여 종 수제맥주 출시를 준비하며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 공략에 나선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CU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신장했으며 특히 수제맥주 매출은 159.5%나 신장했다. 수제맥주 매출 호조에 힘입어 수입맥주와 국산맥주 매출 비중은 이달 기준 65% 대 35% 수준까지 벌어졌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앞으로도 CU는 국내 우수 브루어리들과 함께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취향을 만족 시킬 수 있는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