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경상대 등 USG공유대학에 '지스페이스' 공급 완료

지스페이스를 수업에 활용중인 경상국립대 내부 실내 전경
지스페이스를 수업에 활용중인 경상국립대 내부 실내 전경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교육총판사인 엠씨미디어솔루션과 함께 경상국립대를 비롯한 USG공유대학에 확장현실(XR) 솔루션인 '지스페이스'와 실감형 콘텐츠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USG공유대학은 울산·경남 지역의 6개 일반대학(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인제대, 영산대)이 공동 운영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학사제도다. 참여 대학 모두 동일 융합전공을 만들고 다른 대학교수에게 같은 수업을 수강하며 공동 인증을 받는 공유 학사제도를 구현한 국내 최초의 사례기도 하다.

USG공유대학에선 '지스페이스 AIO(일체형 PC)'와 지스페이스 기반의 자동차(자동차 부품·구조원리, 진단,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산업용 로봇·제어장치, 제조 유압·공압·기계, 전기 제어, 공조 등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강의를 진행한다.

USG공유대학은 지스페이스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생이 필요로 하는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서우승 대표는 “대학 경쟁력 강화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USG공유대학에 지스페이스와 관련 콘텐츠를 공급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USG공유대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공유대학으로 확대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과 실습으로 능력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