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VR·AR산업 지원 박차…12억4천만원 지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남VR·AR제작거점센터는 스마트전력·생태환경 등 지역 특화 전·후방 산업과 실감콘텐츠를 연계해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경제사회 전반의 실감콘텐츠 활용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전라남도 지원으로 2020년부터 실감콘텐츠 분야 기업 육성 및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나주와 순천에 지역거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 지원내용은 △지역 사회산업연계형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벤처창업 스타트업 실감콘텐츠 엠브이피 제작지원 △실감콘텐츠 시장진출 활성화 지원 △지식재산권 취득지원으로 총 33개 과제에 1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업 또는 기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 맞춤형 실감콘텐츠 개발로 지역 특화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 실감콘텐츠 기업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