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주문결제 플랫폼 얍오더가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혜택 중심'으로 매장을 빠르게 찾고 방문 매장, 이용 메뉴 등 '개인화된 콘텐츠'를 우선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얍오더 운영사 얍모바일은 우수 가맹점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얍오더 사용자 비율이 20~30대가 60% 이상으로 파악된 만큼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소비 트렌드와 요구를 반영해 다채로운 큐레이션으로 개인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홈 화면에서 고객은 할인·스탬프적립·포장·예약·인기매장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매장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면 선택 지역의 얍오더 사용 가능 매장 리스트와 할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얍 브랜드 캐릭터도 최초 공개됐다. 얍을 대표할 브랜드 캐릭터 '야피(Yappi)'와 '쿠피(Cuppi)'를 카테고리별로 배치해 고객 흥미를 유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향후 얍(YAP) 프렌즈 '야피'와 '쿠피' 캐릭터에 대한 탄생 스토리와 세계관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훈 얍모바일 대표는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와 사용자 시선에 맞춘 플랫폼이 되도록 얍오더 서비스를 발전시켜 충성 고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