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 디지털 인프라 방어 고도화 협력

토마스 췌르지히 도이치텔레콤 CSO 겸 도이치 텔레콤시큐리티 CTO(왼쪽)와 이용환 SK쉴더스 사업총괄
토마스 췌르지히 도이치텔레콤 CSO 겸 도이치 텔레콤시큐리티 CTO(왼쪽)와 이용환 SK쉴더스 사업총괄

SK쉴더스가 도이치텔레콤 자회사 도이치 텔레콤 시큐리티와 디지털 인프라 방어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SK쉴더스와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는 양사가 보유한 위협 정보를 바탕으로 최신 공격 트렌드를 분석해 디지털 인프라 방어 체계를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랜섬웨어 공격에 대비해 정기 트렌드 보고서는 물론 각 사 사이버보안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공유해 급변하는 시장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는 SK쉴더스의 글로벌 위협 정보 분석 능력과 전문 인력 보유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SK쉴더스는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와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SK쉴더스의 전문 보안 역량이 글로벌에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며 “ 도이치텔레콤 시큐리티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에서 글로벌 보안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