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는 UI를 전면 개편한 6.0버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규 버전은 본격 플랫폼화를 위한 시작점으로 사용자는 키네마스터 계정을 만들어 원하는 프로젝트(.kine 파일)를 저장하고 손쉽게 계정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개편된 UI는 프로젝트를 한 손으로 넘기며 둘러보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Mix, 원하는 테마와 카테고리의 프로젝트들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Search)’, 프로젝트를 관리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고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만들기(Create)’와 계정을 관리할 수 있는 ‘나(Me)’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직관적이고 쉽게 프로젝트들을 둘러보고 또 니즈에 맞는 영상 제작을 위한 탐색과 관리가 쉬워졌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키네마스터는 신규 버전을 출시하면서 동시에 비즈니스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용 프로젝트와 개인들의 숏폼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들도 대거 출시했다.
식당, 제과점, 네일숍, 교육, 부동산 중개업뿐만 아니라 기타 작은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키네마스터를 통해 손쉽게 전문적인 홍보 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또 동시에 일반 개인 사용자도 빠르고 쉽게 본인의 취향에 맞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키네마스터의 새로운 버전을 사용하려면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키네마스터를 검색 후 New라고 표기된 신규버전을 다운로드해야하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플레이에서 검색 또는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키네마스터 임일택 대표는 최근 주주서한을 통해 “올해 중 적절한 시점에 일반 사용자들도 직접 제작한 프로젝트를 플랫폼에 올릴 수 있도록 구현해 세계 최초의 프로젝트 공유 플랫폼을 만들 회사는 바로 키네마스터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