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장기이식 등록 대기보장 배타적사용권 획득

메리츠화재, 장기이식 등록 대기보장 배타적사용권 획득

메리츠화재는 '7대장기 이식등록 대기보장'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장기이식 수술까지 대기기간 동안 보장공백을 해소하고 고객이 실질적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이 담보를 개발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7대장기 이식등록 대기보장은 업계 최초로 보험기간 중 발생한 상해 또는 질병으로 7대장기(신장, 간장, 심장, 췌장, 폐, 조혈모세포, 안구)에 대해 장기이식 대기자로 등록된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즉시 보장하는 담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장기 회복불능 상태와 장기이식 수술 사이인 장기이식 대기상태라는 보장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며 “환자들이 대체치료에서 이식수술까지 무사히 도달함으로써 실질적 국민생존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해당 담보 개발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