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앤아이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GT대공빌딩 4층에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민이앤아이와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는 우리나라 다수 기업이 영업비밀유출 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산학협력 기반의 정보보호 관련 학부과정 교육기반 강화 및 직무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기로 했다.
민이앤아이는 기업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전문회사로서 디지털포렌식에 기반해 영업비밀유출사고 등 기업내부비리 감사에 특화됐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는 정보보호, 정보통신, 컴퓨터 공학적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기술적, 물리적, 관리적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이앤아이 박기태 대표는 “현재 기업에는 영업비밀 등 기업의 정보보호에 특화된 인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성신여대 융합보안학과와 협력해 우수한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김학경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정보보호, 디지털포렌식, 산업보안 분야에서 학계와 실무와의 협업이 극대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 민이앤아이 박기태 대표와 융합보안공학과 김학경 교수 외에 민이앤아이 홍순용 부대표, 탁종연 조사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