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THE 26'에서 디저트 뷔페 '망고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망고 스튜디오'는 지난 겨울 '딸기 스튜디오'에 이어 'THE 26'에서 선보이는 봄·여름 시즌 디저트 뷔페다. 딸기 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매출 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용객은 웰컴 드링크로 '야자 코코넛 주스'를 마시며 열대지방으로 바캉스를 온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생망고와 함께 망고와 체리를 활용한 디저트 20여 종, 샐러드 3종 등도 마련돼 있다. '망고 스튜디오'는 매일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는 오후 12시부터 2시, 2부는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8월 30일까지 4개 호텔에서 망고 디저트 타워를 포함한 객실 패키지를 운영한다. 객실 1박과 함께 파티시에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망고 디저트 타워와 스파클링 와인 1병이 제공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이번 '망고 스튜디오'를 비롯해 가을에는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사계절을 각기 다른 과일 맛으로 달콤하게 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