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맞춤형 취업 지원 '취업희망플러스' 참여자 모집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청 전경

경기 용인시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취업희망플러스'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희망플러스는 취업 컨설턴트가 구직자 개인별 역량과 적성을 파악해 개인 특성에 맞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기흥구 구갈동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시민취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한 뒤 개인별 일정에 따라 1대1 밀착 상담 등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며 교육 수료자에게 교육참여수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용인시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취업희망플러스 6개 과정을 운영해 교육 수료생 94명 가운데 50명이 일자리를 찾았다”며 “새로운 출발을 원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