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 정확한 임팩트 만드는 방법[골프과외 시즌3]

⑥ 정확한 임팩트 만드는 방법[골프과외 시즌3]

골프과외 시즌3 여섯 번째 시간에는 정확한 임팩트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윙은 예쁜데 공이 잘 안 맞는 경우가 있다. 공이 잘 안 맞는 이유, 백스윙까지는 자세를 잘 만들지만 정작 클럽을 제대로 휘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혜빈 프로는 "클럽을 끝까지 휘두르지 못한다는 뜻은 임팩트 때 힘을 쓰고 멈춘다는 뜻이다. 클럽 스피드가 가장 잘 나와야 하는 구간은 임팩트 이후다. 임팩트 이후에 스피드를 빠르게 가져간다고 생각하고 클럽을 끝까지 휘두르면 힘이 붙은 클럽 헤드가 스윙 궤도를 따라 움직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럽을 끝까지 휘두르지 못하면 무거운 클럽 헤드는 스윙 궤도를 이탈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임팩트 이후 스피드를 높이는 데 집중하는 연습이 효과적이다.

골반을 돌리고 임팩트 자세를 만든 뒤 빠르게 회전하며 클럽을 끝까지 휘두르는 연습이다. 이혜빈은 "스윙을 끝까지 가져가는 게 힘들어서 잘 안 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히 연습한 뒤 스윙을 하면 순간 이루어지는 스윙에서도 임팩트 이후까지 몸이 잘 돌아간다는 느낌을 가질 수 을 것"이라고 말했다.

176cm의 큰 키가 매력인 KLPGA 정회원 이혜빈은 올해로 7년째 전문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빈의 골프과외 시즌3는 매주 화, 목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골프과외 시즌3는 연습장 전용 전문 골프웨어 브랜드 피치바나나, 요넥스골프, 에코골프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