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크로스마케팅 플랫폼 콜라비의 타겟 세그먼트](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29940_20220510162347_424_0001.jpg)
CJ올리브네트웍스가 광고와 마케팅 서비스 프로세스를 통합한 크로스마케팅플랫폼(CMP) '콜라비'(ColLAB)를 출시했다. 콜라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축적한 제휴 서비스 영업력과 메시징 커뮤니케이션 업무 노하우를 결합한 제3자 타깃 메시지 광고 플랫폼이다.
콜라비는 국내 멤버십 기업이 개별 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기반의 광고 및 마케팅 서비스를 플랫폼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CMP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차별화한 사업 모델이다. 관련 비즈니스 모델은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콜라비 서비스는 콜라비와 제휴된 멤버십 가운데 최적의 타깃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고 캠페인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편리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단문메시지(SMS), 장문메시지(LMS), 멀티메시지(MMS), 푸시(PUSH) 등 모든 메시지 형식의 모바일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 크로스마케팅 플랫폼 콜라비 서비스 신청](https://img.etnews.com/photonews/2205/1529940_20220510162347_424_0002.jpg)
콜라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을 비롯해 통신사, 카드사, 포인트 멤버십 등 국내 대표 기업 총 1억2000만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고객은 콜라비에서 1차 타깃 데이터로 가족 구성, 관심사, 소비 트렌드, 거주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로 인구 통계학적 요소, 경쟁사 소비 이력, 앱·웹 접속 이력, 통신 이력, 위치·지역 정보 등 프리미엄 2차 세그먼트 데이터를 선택해 정교한 타깃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클릭률, 구매 전환율과 같은 결과를 제공하는 대시보드 및 리포트 기능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매칭 캠페인 추천 등 고도화된 기능을 하반기에 추가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콜라비가 제공하는 정교한 타기팅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로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혜택과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기존 광고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기업이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