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송도국제신도시 확대산업기술단지 내 AT(Automobile Technology)센터 운영이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 1만4997㎡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3층과 지하 2층~지상 33층 2개 동으로 들어선 AT센터는 지난달 말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고 입주가 시작됐다. 연면적 10만8161㎡ 규모로, 첨단산업 관련 지식산업센터 176호실, 업무시설 320호실, 오피스텔 471호실로 구성됐다.
AT센터가 문을 열며 인천TP가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중 하나로 2007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확대산업기술단지 운영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확대산업기술단지에는 IT(Information Tehnology)센터와 BT(Bio Technology)센터가 들어서 있으며 AIT(AI Technology)센터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확대산업기술단지가 인천시 전략산업 분야 기업 혁신을 주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갈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성장지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