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업계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조기 임명을 촉구했다.
스타트업 업계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스타트업과 관련된 주요 정책의 조기 집행과 예측가능성 확보를 위해 11일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절차의 빠른 집행과 신속한 장관 임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 장관 후보자에 대해 “최초의 기업인 출신 장관 후보자로서 스타트업 현실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타트업 관련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고 국가 경제 디지털전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스타트업들에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지는 인사청문 절차가 조기에 마무리되고 장관이 신속히 임명됨으로써 정책 불확실성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기를 호소한다”고 신속 임명절차를 재차 요구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